1. 개요

(1) 정의

Open System Interconnection(개방형 시스템)의 약자로 개방형 시스템과

   상호접속을 위한 참조 모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1977년 통신기

   능을 일곱 개의계층으로 분류하고 각 계층의 기능 정의에 적합한 표준화된 서비스 정의

   와 프로토콜을 규정한 사양


(2) 목적

● 시스템간의 통신을 위한 표준 제공
● 시스템간의 통신을 방해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제거
● 단일 시스템의 내부 동작을 기술하여야 하는 노력을 없앨 수 있다.
● 시스템간의 정보교환을 하기위한 상호 접속점을 정의
● 관련규격의 적합성을 조성하기 위한 공통적인 기반 구성


(3) 기본요소

●개방형 시스템(open system): OSI에서 규정하는 프로토콜에 따라 응용 프로세스(컴퓨터,통

                                            신제어장치, 터미널 제어장치,터미널)간의 통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통신기능을 담당하는 시스템

●응용 실체/개체(application entity):응용 프로세스를 개방형 시스템상의 요소로 모델화한 것

●접속(connection) : 같은 계층의 개체 사이에 이용자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논리적인 통신

                              회선

●물리매체(physical media) : 시스템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기적인 통신

                                          매체(통신회선,채널)


2. OSI 계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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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hysical layer(물리 계층)

● 장치(device)들간의 물리적인 접속과 비트 정보를 다른 시스템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규칙을 정의.

● 비트 단위의 정보를 장치들 사이의 전송 매체를 통하여 전자기적 신호나 광신호로 전달하는

    역할


          기계적 = 시스템하고 주변장치 사이의 연결을 하는 사항들을 의미
          전기적 = 신호의 전위 규격과 변화의 타이밍에 관한 거

                       (데이터 전송속도와 통신 거리를 결정)
          기능적 = 각 신호에 의미를 부여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의

                       (또는 수행되는 기능을 정의)
          절차적 = 기능적 특성에 의해 데이타를 교환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
 
(2) Data Link layer(데이터 링크 계층)

 ● 인접한 두 시스템을 연결하는 전송 링크 상에서 패킷을 안전하게 전송 것

 ● 기능 : 링크의 양단간(end-to-end)에 데이터 이송

              링크의 확립과 절단

              링크의 에러 검출

              링크의 공유

              투명한 데이터의 흐름

              링크의 오류 회복과 통지

 ● 전송제어 절차


    ※ 기본형 데이터

    OSI 참조 모델의 데이터링크 계층에 대한 규격으로, 단말장치 또는 호스트 컴퓨터 사이에

    데이터 전송을 수행하는 표준 프로토콜
      - 전송 제어 기능은 10개의 전송 제어문자를 사용하여 실행

      - 송신권의 제어로는 컨텐션(Contention)방식, 폴링(Polling)/셀렉션(Selection)방식있음

      - 전송방식은 단방향 통신을 기본으로 하며 반이중, 전이중 통신도 가능

      - 매 정보마다 수신확인을 수행하는 블록전송방식(stop-and-wait ARQ)사용


    ※BSC (Binary Synchronous Communication)전송제어 절차

   - IBM사가 동기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개발한 절차로 주로 컴퓨터와 일괄 처리용 단말장치

     또는 디스플레이어 사이에서 이용하는 전송제어 절차로 BISYNC(Binary Synchronous 

     Protocol)이라고도 함

   - 1968년 IBM에서 발표한 후 1973년 SDLC가 발표될 때까지 사용되어온 문자방식 프로토콜


    ※HDLC 전송제어 절차

    - 임의의 비트 길이 정보를 프레임이라고 하는 전송 제어 단위로 분할하며 프레임 내의

      제어 정보에 포함되는 명령과 응답을 이용하여 연속적인 정보를 전송하는 제어절차


       특징 : 비트방식 프로토콜

       통신방식 : 단방향, 반이중,전이중 통신방식이 모두 사용가능

       전송 효율의 행상 : 수신 응답이 없이도 어느 범위까지는 정보메세지를 연속으로

                                  전송할 수 있으므로 회선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

       신뢰성의 향상 : 모든 정보에 대해 오류조사 수행

       비트 투과성 : 어떤 비트 패턴이라도 전송가능

       데이터 링크 형식 : point to point, multipoint , loop등 모두 가능

       HDLC 프레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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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그 : 프레임 개시 또는 종료를 표시

      ◎ 주소부 : 명령을 수신하는 모든 2차국(또는 복합국)의 주소,응답을 송신하는 2차국

                      (또는 복합국)의 주소를 지정하는데 사용

      ◎ 제어부 : 1차국(또는 복합국)이 주소부에서 지정한 2차국 (또는 복합국)에 동작을

                      명령하고, 그 명령에 대한 응답을 하는데 사용

      ◎ 정보부 : 이용자 사이의 메시지와 제어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

                     (정보부의 길이와 구성에 제한이 없으며 송수신간 합의에 따름)

      ◎FCS :주소부,제어부,정보부의 내용이 오류가 없이 상대측에게 정확히 전송 되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오류 검츌용 다항식

      ◎플래그 : 프레임 개시 또는 종료를 표시

     


(3) Network layer(네트워크 계층)

  ●송신 노드에서부터 수신 노드로 패킷을 안전하게 전송

  ●routing (전송 경로 선택), flow control(흐름제어),error control(에러 제어)
  ●대표적 프로토콜 :X.25


(4) Transport layer(전송 계층)

 ●상위계층에서 확립된 응용 프로그램 간의 논리적 연결과 데이터 전송을 직접 담당하는
    하위 계층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

 ●목적 : 통신 시스템간의 신뢰성 있는 연결을 보장

 ●기능 : -패킷의 분할과 재조립 : 송신지는 데이터를 일정한 크기의 패킷으로 분할하고,

                                             수신지는 분할된 패킷을 순서대로 재조립

             -흐름제어 ,에러제어


(5) Session layer (세션 계층)

 ● 사용자 지향적인 연결 서비스를 제공

 ● 전송계층은 통신 당사자 양단간에 연결을 생성, 유지하는 책임이 있지만 세션 계층은 기본

     적인 연결 서비스에 부가 가치를 덧붙임으로써 사용자 접속 장치를 제공

 ● 응용 프로그램간의 논리적 연결을 확립하고 관리

 ● 기능

       - 대화형태 관리 : 전이중(duplex),반이중(half-duplex)

       - 그룹화(grouping) : 응용 프로그램들이 요구하는 작업들을 하나로 처리하여 일괄

       - 검사절(check point) : 데이터의 중간 중간에 검사점을 삽입하여 전송 에러가 발생한

                                        경우 에러 복구를 쉽게 처리


(6) Presentation layer (표현 계층)

● 응용 엔티티 간에 사용되는 구문(Syntax)을 정의하고 사용되는 표현을 선택하거나

    교정하는 역할
● 보안을 위한 암호화와해독(Encryption / Decryption), 효율적인 전송을 위해 데이터

    압축 등의 기능을 수행

● 표준 표현 형식을 위해서 ISO가 제안한 ASN.1을 많이 사용

● 기본 기능  - 연결 설정 기능

                     연결 해제 기능

                     문맥 관리 기능

                     정보 전송 기능

                     대화 제어 기능


(7) Application layer(응용 계층)

●네트워크를 통한 응용 프로그램간의 정보 교환을 담당

●사용자가 직접 접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의미

●응용 계층의 기능 요소

   공통 응용 서비스 요소(CASE : Common Application Service Elements) :

   응용 계층 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서비스 요소로써 사용자들 사이의 대화 유형이나

   파일 전송 구조와 같은 대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제공

  

   특정 응용 서비스 요소(SASE : Specific Application Service Elements) :

  파일 전송(FTAM : file Transfer , Access and Manipulation),다른 사용자의 터미널을 동일

  규격의 터미널로 간주할 수 있는 가상 터미널(VT : Virtual Terminal)등의 특정 응용 요소들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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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I 7 계층과 TCP / IP프로토콜의 대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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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워킹  : http://blog.naver.com/captainship/20034664814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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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만 알고리즘
압축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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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lamation Point (엑스클러메이션 포인트)
" - Quotation Mark (쿼테이션 마크)
# - Crosshatch (크로스해치), Sharp(샵), Pound Sign(파운드 사인)
$ - Dollar Sign (달러사인)
% - Percent Sign (퍼센트사인)
@ - At Sign (앳 사인, 혹은 앳), Commercial At(커머셜 앳)
& - Ampersand (앰퍼샌드)
' - Apostrophe (어파스트로피)
* - Asterisk (애스터리스크)
- - Hyphen (하이픈), Dash (대시)
. - Period (피리어드), Full Stop (풀스탑), (Dot)닷
/ - Slash (슬래시), Virgule (버귤)
\ - Back Slash (백슬래시)
\ - Won sign (원사인)
: - Colon (콜론)
; - Semicolon (세미콜론)
^ - Circumflex (서컴플렉스)
` - Grave (그레이브)
{ - Left Brace (레프트 브레이스)
} - Right Brace (라이트 브레이스)
[ - Left Bracket (레프트 브래킷)
] - Right Bracket (라이트 브래킷)
( - Left Parenthesis (레프트 퍼렌씨시스)
) - Right Parenthesis (라이트 퍼렌씨시스)
| - Vertical Bar (버티컬바)
~ - Tilde (틸드)
= - Equal Sign (이퀄사인)
+ - Plus Sign (플러스사인)
- - Minus Sign (마이너스사인)
_ - Underscore (언더스코어), Underline (언더라인)
< - Less Than Sign (레스댄 사인), Left Angle Bracket(레프트 앵글브래킷)
> - Greater Than Sign (그레이터댄 사인), Right Angle Bracket (라이트 앵글브래킷)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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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수련회에서

담당 장학사가

학생들 1명씩 나와서

'나는 앞으로 OO가 되겠다!'

하고 큰소리로 외치는걸 시켰어.

그러면 반드시 OO에 들어가는 사람이 될거라면서.

난 물론 프로그래머라고 했지.

그리고 되었지.

ㅆㅂ......







(디씨 프겔에서 퍼왔습니다 ㅎㅅㅎ)

이거 읽고 사무실에서 소리내어 웃다....털썩 ㅠ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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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e의 특징
-  tree는 비선형 구조이다
 * 선형구조 : 처음과 끝이 하나씩 있고 차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동하면 모든 노드를 거칠 수 있는 노드
- tree의 구조는 2차원적인 구조이다.

tree의 구조는 나무의 모양을 마치 거꾸로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뿌리(root)가 가장 위에 있으며, 가지(link)들은 밑으로 벌어지며 향한다. 그리고 잎(leaf)이 달려있다. 이것이 tree구조의 가장 전형적인 구조이다.

tree 구조는 어떠한 조건을 만족하는 노드(node)와 링크(link)의 집합니다. 노드는 버텍스(vertex)라고도 하며, 링크는 에지(edge)라고도 한다. 노드는 어떤 정보를 담고 있으며, 링크는 노드간의 연결을 나타낸다.

경로(path)라고 하는 것은 tree내에서 링크에 의해 연결된 일련의 노드의 집합니다. 즉 tree를 링크에 의해 연결된 노드를 통해 이동할 때 이 이동 경로를 경로 라고 한다.
tree의 제일 위에 있는 노드를 뿌리(root)노드라고 하며, 이 뿌리 노드로부터 다른 노드에 이르는 경로는 오직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tree구조가 그래프 구조와 다른 점이다.

tree구조의 링크에는 방향이 없다. 다만 관례적으로 뿌리 노드를 위에 그리고 그 아래 노드들은 밑에다 그린다. 그리고 경로는 보통 뿌리에서 점점 내려오면서 아래 노드로 향하는 것이다. 이후에 tree구조에서 '위'라고 하면 뿌리쪽을 의미하며 '아래'라고 하면 반대쪽을 의미한다.

tree에선 직접 연결되어 있으면서 아래 위에 있는 노드들을 부모자식간 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자식이 없는 노드를 잎(leaf) 노드라고 하기도 하며, 종료노드(Terminal node)라고 하기도 하며, 외부 노드라고 하기도 한다. 또 이와 반대로 자식이 하나라도 있는 노드를 비종료 노드라고 하기도 하며, 내부노드(Internal node)라고 하기도 한다.

어떤 큰 tree속에 속해 있는 부분을 작은 트리(subtree)라고 한다.

tree의 각 노드들은 레벨(level)로 나뉘어진다. 레벨이란 뿌리 노드로부터 현재 노드까지의 경로를 거치는 동안의 노드 수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뿌리 노드에서 얼마나 떨어졌나를 나타낸다.

tree의 높이는 tree의 노드들 중에서 가장 높은 레벨을 말한다.

경로의 길이(path length)는 각 노드들의 레벨의 총 합을 말한다. 같은 의미로 경로의 길이는 각 노드들에 이르는 길이의 합이 된다. 만약 외부노드와 내부노드를 구분한다면 각 외부 노드에 이르는 길이의 합(혹은 레벨의 총 합)은 외부 경로의 길이(external path length)라고 하며, 각 내부노드에 이르는 길이의 합(혹은 레벨의 총합)은 내부경로의 길이(internal path length)라고 한다.

만약 tree가 어떤 정수 이하의 자손을 가져야 한다면 그 tree를 다중트리(muntiway tree)라고 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진트리(binary tree)로써, 이 나무는 자손을 두개 이하로 가져야 한다. 이 이진 트리는 내부 노드들은 모두 두개나 한개의 자손을 가져야 하며, 외부 노드들은 자식이 없다.

이진 트리는 트리 구조중에서 비교적 실용적이고 컴퓨터에서 구현하기가 용이해서 가장 널리 쓰인다. 이진 트리의 각 내부 노드들은 자식을 한개나 두개를 가진다. 이때 부모의 왼쪽에 있는 자식을 왼쪽자식(left child) 라고 하며, 반대쪽의 자식을 오른쪽 자식(right child)라고 한다.

제일 마지막 레벨을 제외하고는 각 레벨의 노드들이 꽉 차 있는 이진트리를 완전한 이진트리(complete binary tree)라고 하며, 모든 레벨이 꽉 차 있는 이진트리를 꽉 차있는 이진트리(full binary tree)라고 한다.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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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변호사 이야기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 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내 직업은
1. 변호사이면서
2. 방송도 하고
3.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4.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5.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6.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 중인 것도 있다.
7.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X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했거나 살펴보면 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짧은 시간을 비교해 보면 노력을 적게하고, 많이 하는 것이 결과만 보면 거의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이겨내면 주식처럼, 가속도가 붙
기 시작하면서 그 차이는 엄청나다.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봤다. 이를 계산해보면,
50 X 500 X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를 세울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할 일이란 남에게 해을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자.

직장에서 윗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



- 고승덕 변호사



..... 참 와닫는게 많은 글이다..
Posted by 명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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